181127 [로운] ‘여우각시별’ 잘생긴 공항 직원을 보내줘야 할 때

TITLE: [로운] ‘여우각시별’ 잘생긴 공항 직원을 보내줘야 할 때 
AUTHOR: Staff_SF9
TIME: 2018-11-27 11:31:11
ORIGIN: https://www.vlive.tv/post/0-9112851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에서 인천공항 계류장 운영팀의
고은섭 역을 맡았던 로운,

1년 차 입사동기 여름을 좋아하는 남사친 으로

여름을 뒷담화 하고 다니는 직원을 혼쭐 내주는가 하면
#카리스마
#멋짐
#오빠미폭발

“사시사철 겪어 본 여자는 너”

“내 짝은 이미 만났는데, 못 알아 보는 걸 수도 있고, 그게 너일 수도 있고”

“오늘은 가지마 나도 네가 필요해”
까지

심쿵 고백 명언으로 시청자를 설레게도, 맴찢하게도 만든 로운 ㅠ^ㅠ
공감 가는 짝사랑 연기를 보여줬었죠……ㅠ_ㅠ

쿨하게 짝사랑만 하다 가는 은섭을 완벽하게 소화한 로운..!!
이대로 보내기는 아쉬울 것 같아 로운에게 몇 가지 물어봤습니다

 

 

Q. 로운이와 은섭이는 얼마나 닮은 것 같아요?

“은섭이의 긍정적인 부분이나 밝은 부분은 많이 비슷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제가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이 은섭이에게는 있었던 것 같아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인데 이 정도라니…..
놀라울 따름…!!ㅠㅠ

 

 

은섭에게는 짝사랑 모먼트 뿐 아니라,
계류장 막내로서의 성장도 있었는데요!

초반부 이머전시 상황을 중계만 했던 것과는 달리
무럭무럭 자라,

“비행기는 지연시킬 수 있어도 사람 목숨은 지연 못 시킵니다”

안개로 이머전시 상황이 된 계류장을 깔끔하게 정리
미션 클리어!

은섭이의 이야기를 만들며
성장美를 듬뿍 보여줬습니다.

 

 

 

Q. 촬영하는 동안 로운에게 인천공항은 어떤 곳이었나요?

 

“인천공항은 갈 때마다 설레는 곳이었어요. ‘여우각시별’ 은섭이를 연기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 숨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꼈던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우각시별’을 통해 공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는 로운…ㅠ
마음도 어찌나 예쁜지

 

 

Q. 그럼 4개월 간 ‘여우각시별’을 촬영하면서 또 고마운 사람이 있을까요?

“인천공항 계류장 운영팀 고은섭으로 지내는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연기하며 지냈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개월이 정말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기억들인 것 같아요."

드라마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100%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생님, 그리고 동료 배우, 선배님들께서 많이 부족한 저를 기다려 주시고, 챙겨 주시고, 힘을 주셨기 때문이에요. 정말 너무나 감사합니다.”

 

 

Q. ‘여우각시별’을 함께 해온 시청자도 잊지 않으실 거죠?

‘여우각시별’을 사랑해주시고 은섭이를 아껴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감독님, 작가님께서 생각하셨던 은섭이를 잘 표현했을까?’ ‘은섭이를 시청자 분들께 잘 전달했을까?’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 차근차근 노력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로 다시 찾아뵐게요.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이제 정말 은섭이를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지만
로운이는 더욱 발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니까요!!!

 

앞으로 로운의 또 다른 모습에 주목과 응원 그리고 사랑까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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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여우각시별’ 잘생긴 공항 직원을 보내줘야 할 때

 

 

 

[2018-11-27] 0-9112851.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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